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데이터로밍 차단 자동해지정보8 (eSIM 교체)

SKT 고객에게 발송된 ‘데이터로밍무조건차단 해지’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문자의 배경 및 대응 방법을 설명합니다. 유심보호서비스의 특징과 그에 따른 유심 교체 및 eSIM 전환 절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유심과 유심보호서비스란?

유심(USIM)

유심보호서비스
  • 유심(USIM, 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은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
  • 전화번호, 가입자 인증 정보, 네트워크 접근 권한, SMS 인증 및 모바일 결제 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저장되어 있어 보안이 매우 중요
  • 유심을 분실하거나 복제당할 경우, 다른 사람이 인증을 가장해 금융사기나 통신 도용 가능성 존재

유심보호서비스

  • 유심보호서비스는 SKT가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로, 유심 복제 및 악용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
  • 해외 음성, 문자, 데이터 사용을 전면 차단하여 유심 복제 및 악용 원천 봉쇄
  • 기존 ‘데이터로밍무조건차단’ 서비스와 중복되므로, 유심보호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기존 로밍 차단 서비스는 자동 해지됨
  • 해외 통신 사용이 필요하면 유심보호서비스 해제 필수, 사용 계획이 없다면 유지가 보안상 유리
  • 고객 신청을 통해 제공되며, 디지털 취약계층(70세 이상 고령자·장애인 등)에게는 상담사를 통한 가입 대행 지원

2. 해킹 사태 정리

데이터 유출 발생

  • SK텔레콤 내부 시스템(음성인증장비 HSS) 해킹 공격 발생 (2025년 4월 18일경 최초 인지).
  • 해킹으로 내부 데이터 외부 유출 확인.
  • SK텔레콤, 관계 당국(KISA 등)에 유출 사실 신고 (4월 22일).

유출 데이터 정보

  • 유출 데이터 총량 약 9.7GB로 파악.
  • 유출 데이터는 ‘유심(USIM) 관련 정보’ 포함 확인.
  • ‘전화번호, IMSI, K Value’ 등 유심 복제 필요 항목 유출 여부는 ‘의심’ 또는 ‘가능성’ 단계.
  • SKT 및 관계 당국, 모든 항목 유출 ‘확정’ 발표는 없음 (제공 자료 기준).
  • 공식 확인 내용은 ‘유심 관련 정보’라는 포괄적 표현에 가까움.

발생한 피해

  • 고객의 ‘유심 관련 정보’ 외부 유출 자체가 직접적인 피해.
  • SK텔레콤 유심 무상 교체 과정에서 사용자 불편 발생 (긴 대기 시간, 일부 매장 재고 부족 등).
  • 현재까지 유심 복제로 인한 2차 금융사고나 계정 탈취 등 공식 확인된 피해 사례는 없음 (2025년 4월 30일 금융당국 발표 기준).
  • 2차 피해 발생 ‘가능성’ 또는 ‘위험’과는 구분됨.

즉, SKT 내부 시스템 해킹으로 약 9.7GB의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이로 인해 유심 교체 관련 사용자 불편이 발생했지만 유출된 정보의 구체적인 모든 항목과, 이를 이용한 2차 피해 발생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음.

3. 유심보호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및 지원

  • 가입 프로세스 간소화:
    • 로밍 요금제 해지 후 원터치 가입: 고객이 로밍 요금제를 해지하면 바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됨
    • 불필요한 단계를 줄여 고객의 편리함 도모
  • 114 고객센터 운영시간 연장:
    • 고객센터의 주간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하여 유심보호서비스 관련 상담 가능 시간 확대
  • 사이버 침해 사고 전담센터 24시간 운영:
    • 24시간 운영되는 전담센터에서는 고객이 언제든지 상담사와 연결되어 필요한 문의를 할 수 있음
  • 디지털 취약 고객 지원:
    •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나 장애인 고객에게 114 고객센터에서 직접 전화하여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절차 안내 및 대행
  • MVNO 유심보호서비스 출시:
    • 알뜰폰 고객까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범위 확대
    • SKT 망을 사용하는 14개 알뜰폰 사업자의 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4. 유심보호서비스 해제 또는 유지 가이드

  • 해외 자주 이용자:
    • 해외 로밍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제하여 해외 통신 사용 가능
  • 해외 사용 계획 없음:
    • 해외 사용 계획이 없다면 유심보호서비스를 계속 유지하여 유심 복제 및 불법 사용을 예방 가능
  • 기존 서비스 해지 우려 시:
    • 유심보호서비스는 데이터, 음성, 문자 전체를 차단하여 보호 범위를 확대하므로 기존 서비스 해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음
  • 설정 변경 번거로울 경우:
    • T월드 앱 또는 114 고객센터를 통해 쉽게 해제 및 재설정할 수 있음

5. 유심보호서비스 신청 조건 및 대상자 안내

  • 고객 자발적 신청:
    • 유심보호서비스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 가입은 진행되지 않음
  •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상담사 대행 서비스가 제공되며, 가입 절차를 직접 안내하고 대행

6. 유심교체가 필요한 이유 및 절차

유심 정보 유출 시 복제 및 도용 위험

  • 유심 정보 유출 시 복제 유심을 통한 도용 위험이 존재하며, 유심보호서비스만으로는 한계가 있음
  • 유심 교체는 가장 확실한 대응 방법으로, 새로운 ICCD·IMSI가 부여되어 기존 정보는 무효화됨

교체 절차

  • T월드 앱 또는 매장 방문을 통해 유심 무상 교체 가능
  • 교체 후 번호, 요금제, 멤버십 등은 그대로 유지됨

유심 미교체 시 발생 위험

  • 복제 유심 통한 타 단말 도용 가능성
  • OTP 및 인증문자 탈취 위협
  • 통화·문자 감청 노출
  • 명의도용 및 금융사기 발생 위험 증가

7. eSIM 전환: 유심보호서비스의 대안

유심보호서비스

eSIM의 보안성

  • eSIM은 단말기에 내장된 전자식 유심으로, 물리 유심 없이 개통이 가능하며 해킹된 유심을 대체할 수 있음
  • eSIM은 유심 복제나 도용 위험이 거의 없어 유심보호서비스의 대안이 될 수 있음

eSIM 사용의 장점

  • 금융 앱 및 통신 인증 앱에서 재인증 없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며, 해킹 위험을 줄일 수 있음

eSIM 교체 절차

유심보호서비스
  • 유심보호서비스 해제 후 eSIM 전환 가능(셀프 개통 신청 가능)
    • 메모 없이 휴대폰 설정을 보면서 eSIM 신청 가능하다면 PC로 산청
    • 메모 여건 된다면 모바일로 eSIM 신청
  • 갤럭시: 설정 > 연결 > SIM 관리자 > eSIM 추가 / 아이폰: 설정 > 셀룰러 > eSIM으로 전환
  • IMEI, EID, 모델명 등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T월드 앱 또는 T다이렉트샵에서 셀프 개통 가능

1. 휴대폰정보입력
3. 본인인증

그 다음부터는 다음만 2번정도 누르면 됨

4. 셀프개통진행
5. 개통완료 전

교체신청후 마무리 절차

  • 자신의 폰 설정 – 연결(Wi-Fi-블루투스-SIM관리자)- SIM관리자 -eSIM1만 활성화(기존 SIM1 비활성화)
  • 와이파이 연결되었다면 종료
  • 에이닷 전화 앱 실행하면 데이터 연결되어 셀프 교체 완료

8.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의 보안 대응

  • 금융위원회는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하고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과 공조하여 대응하고 있음
  • 이상 거래부정 인증 징후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음
  • 각 금융기관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강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정보 공유 체계 가동 중

결론: 유심보호서비스와 eSIM 전환이 핵심 대응책

  • 유심보호서비스는 해외에서 유심 사용 자체를 차단하는 핵심 보안 수단
  • 유심 정보 유출 우려 시, 유심 교체 또는 eSIM 전환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대응이 필요
  • SKT와 금융당국은 대응 체계를 마련했으므로, 이용자들도 보안 수칙을 따라 개인정보 보호에 힘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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