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증여 절세 방법 중심으로 가족 간 주식 이전 시 절세 전략, 증여세 절감 팁, 신탁 및 법인 활용법, 미성년자 명의 증여 유의사항까지 실무 적용 가능한 핵심 정보에대해 정리합니다.
가족 간 주식 증여 vs 양도: 어떤 방식이 유리한가?
사례연구: 삼촌(증여자)과 아버지(수증자) 간 형제 관계로, 직계존비속이 아닌 ‘기타 친족’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증여세 공제 한도는 10년간 1천만 원임을 유의해야 합니다.
항목 | 증여 | 양도 |
---|---|---|
거래 성격 | 무상 이전 | 유상 거래 |
세금 부담 | 수증자(아버지)가 증여세 부담 | 양도자(삼촌)가 양도소득세 부담 |
과세 기준 | 증여일 기준 시가 | 실거래가 (시가보다 낮으면 시가로 과세 가능) |
리스크 | 적음 | 변칙 증여로 간주 시 세무조사 가능 |
결론: 가족 간 무상 이전 목적이라면 증여가 세무상 유리하며, 절세 전략과 법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절세 전략 핵심: 분할 증여와 시세 타이밍 활용
삼촌이 주식을 아버지에게 증여하려는 경우, 이는 형제 간 증여에 해당되므로 10년간 1천만 원까지만 공제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1월 7천만 원, 2025년 9월 8천만 원으로 나누어 총 1.5억 원을 증여받더라도, 1천만 원을 초과한 1억 4천만 원은 전액 증여세 과세 대상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사례에서는 증여 시기와 금액을 고려한 세무 시뮬레이션과 설계가 필수적입니다.
10년 주기 증여 공제

- 직계존비속 간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10년간 5천만 원까지 비과세 (직계존비속이란 부모·자녀·조부모·손자녀 등 혈연적으로 수직 관계에 있는 가족을 의미)
-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누진세율 적용
기타 관계별 증여 공제 한도

- 배우자 간: 10년간 6억 원까지 비과세 (생활공동체로 과세 목적 상 특례 적용)
- 형제·자매 등 친족 간: 10년간 1천만 원까지 비과세 (직계존비속이 아니므로 공제액이 낮음)
- 배우자 간: 10년간 6억 원까지 비과세
- 형제·자매 등 친족 간: 10년간 1천만 원까지 비과세
- 결혼·출산 시: 혼인 또는 출산 전후 2년 이내 1억 원 추가 공제 가능 (2024년 이후 적용), 기본 공제 5천만 원 포함해 최대 1.5억 원까지 가능
- 각 증여 시마다 별도 증여세 신고 필요, 누락 시 가산세 발생
시세 하락기 증여 활용
- 증여세는 증여일 기준 주식의 시가로 과세
- 주가 하락 시점에 증여하면 과세 표준이 줄어 절세 효과 극대화
우선주 전략
- 의결권 없는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낮게 평가되는 경우 많음 → 우선주 전환 후 증여 시 과세가액 축소 가능
자산 유형별 절세 유불리: 증여 vs 상속
자산 유형 | 증여 유리 | 상속 유리 |
비상장주식, 스타트업 지분 | ✅ | ❌ |
향후 급등 예상 자산 | ✅ | ❌ |
예금, 현금 | ❌ | ✅ |
수익형 부동산 | 중립 | 중립 |
주식은 특히 시세 상승 가능성이 클 경우, 사전 증여를 통해 향후 차익에 대한 과세 없이 수증자가 자산을 누릴 수 있어 매우 유리합니다.
고급 절세 구조: 신탁·법인 활용한 전략적 증여
※ 고액 자산가 및 가업승계를 준비 중인 가족에게 특히 적합한 고급 절세 전략입니다. 일반적인 가족 증여에서는 과도한 설계보다 단순하고 명확한 방식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가족신탁 활용
- 자산의 소유권은 신탁에 이전하고 수익권만 자녀에게 증여해 통제 유지 + 과세 최소화
특수목적법인(SPC) 활용
- 주식을 법인에 현물출자 후 법인 지분을 자녀에게 증여
- 기업 가치 평가가 낮을 때 효과적이지만, 법인의 목적과 투명성 확보가 중요
우선주 분할 증여
- 보통주 대비 낮은 평가를 받는 우선주로 분할한 후 증여하면 증여세 부담 감소
상속 직전 증여의 리스크: 증여재산의 상속세 합산

관계 | 상속재산에 합산되는 증여 기간 |
자녀 등 직계비속 | 사망 전 10년 이내 |
기타 친족 (형제 포함) | 사망 전 5년 이내 |
상속 직전에 증여한 자산은 상속세 계산 시 합산 과세되므로, 증여 시점은 최소 10년 전부터 분산 설계해야 효과적입니다.
변칙 증여 리스크와 예방 전략
유형 | 문제점 | 방지 방법 |
명의신탁 | 실소유자와 명의자 불일치 | 자금 출처, 운용 내역 명확히 구비 |
저가 양도 | 시가보다 과도하게 낮은 가격으로 거래 | 감정평가서, 거래 증빙 확보 |
대가 없는 양도 | 계약만 있고 실거래 없음 | 송금 내역 등 명백한 자금 흐름 확보 |
SPC 이용한 우회 증여 | 법인을 통한 변칙 증여 시도 | 법인의 목적·지배구조 투명화 필요 |
미성년자 명의 주식 증여 시 주의사항과 절세 포인트
국세청 과세 사례
- 미성년 자녀 명의로 주식을 매입한 뒤 배당금을 부모가 사용한 사례에서 변칙 증여로 인정되어 증여세 추징 사례 존재
절세 전략
- 자녀 명의의 증권 계좌 독립 개설 및 관리
- 배당·매각 수익은 반드시 자녀 계좌로 귀속
- 자녀의 실제 지출(교육비, 용돈 등)로 연결되도록 계좌 운용
- 증여세 신고 필수: 10년간 5천만 원 초과 시 신고 및 납세 필요
결론: 주식 증여 절세는 시기, 구조, 실행이 핵심입니다
삼촌이 아버지에게 주식을 이전하는 경우, 형제 간 증여로 분류되어 10년간 1천만 원의 공제만 적용됩니다. 그 외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과세되므로 분할 증여, 시가 타이밍 조절, 우선주 활용 등 절세 전략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촌의 주식을 아버지에게 이전하려는 경우처럼 가족 간 자산 이전은 증여가 가장 안전하고 세무적으로 유리한 선택입니다. 시가 기준의 과세 구조 속에서 시세 하락기 증여, 10년 분할 공제, 우선주 활용 등 전략적 요소를 잘 조합하면 수천만 원 규모의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성년자나 기타 가족 구성원에게 증여할 경우 국세청의 변칙 증여 시비를 피하기 위한 실질적 소유와 자금 흐름의 투명성 확보가 필수입니다. 전문적인 증여 설계와 적법한 신고만으로도 상속보다 훨씬 효율적인 자산 이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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