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le Chart(캔들 차트)에서 기술적 분석은 시작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주식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이는 투자자라면, 복잡해 보이는 주가 그래프에 종종 압도되곤 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주식 차트 분석 시작은 Candle에 있으며, 이 Candle Chart의 핵심은 단 네 가지 가격 정보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네 가지 요소만 제대로 이해해도, 시장이 무엇을 말하는지, 매수자와 매도자가 어떤 생각으로 움직이는지 파악하는 첫 걸음을 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시가(Open), 종가(Close), 고가(High), 저가(Low)라는 주식 시장의 기본 구성 요소를 통해, 차트 뒤에 숨겨진 투자자들의 심리와 시장의 흐름을 읽는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파헤쳐 볼 것입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여러분은 단순한 가격 변동을 넘어, 시장의 ‘언어’를 이해하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길 바라면 살펴보겠습니다.
Candle Chart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대부분의 주식 거래 앱(MTS)이나 컴퓨터용 주식 거래 프로그램(HTS)을 열어 종목을 클릭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Candle Chart’입니다. 때로는 ‘Candlestick Chart(봉 차트)’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 Candlestick Chart를 “봉차트”라고 부르는 이유는, 일본에서 처음 도입된 이 차트가 한자어 ‘봉(棒, 막대)’ 또는 촛불을 의미하는 ‘봉(烽, 봉우리)’에서 유래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그래프의 각 단위가 위아래 꼬리와 몸통을 가진 촛불, 즉 양초의 형상과 닮아 있어, 영어로도 Candle 또는 Candlestick이라 부르고, 한국에서는 이를 ‘봉(棒, Candlestick)’ 또는 ‘Candlestick Chart(봉차트)’라고 자연스럽게 번역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차트의 중요성은 단순히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일정 시간 동안 주가가 어떻게 시작하고, 어디까지 오르내렸으며, 최종적으로 어디서 마감했는지를 한눈에 압축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캔들은 분(분봉), 일(일봉), 주(주봉), 월(월봉) 등 다양한 시간 단위로 설정하여 볼 수 있으며, 각 시간 동안의 주가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오늘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널리 활용되는 ‘일봉’을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Candle Chart의 핵심 구성 4가지
Candle Chart의 각 막대, 즉 Candle은 하루 동안의 주가 정보를 담고 있는 ‘투자 일기’와 같습니다. 이 일기장을 펼쳐보면 시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네 가지 중요한 가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가 (Open Price): 시장의 첫 숨결과 심리적 출발점
- 시가는 해당 거래일이 시작될 때 처음으로 주식 매매가 이루어진 가격을 의미합니다.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오전 9시에 정식으로 개장하며 시가가 형성됩니다.
- 이 시작 가격은 단순히 첫 번째 숫자가 아닙니다. 간밤에 발표된 새로운 경제 뉴스, 해외 증시의 흐름, 그리고 전날의 마감 가격 등 모든 외부 요인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첫 번째 집단적 판단과 기대감이 녹아든 결과물입니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얼마나 적극적인 태도로 하루를 시작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인 셈이죠.
- 만약 시가가 전날 종가보다 높게 형성되면 ‘갭 상승(Gap Up)’, 반대로 낮게 형성되면 ‘갭 하락(Gap Down)’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Gap’의 발생 여부와 크기는 그날 하루 전체 투자 심리를 주도하는 강력한 이정표가 될 수 있으며, 때로는 이후의 추세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종가 (Close Price): 시장의 최종 판결과 하루의 결론
- 종가는 거래 마감 직전(대개 오후 3시 30분)에 형성된 마지막 매매 가격을 의미합니다.
- 이는 하루 종일 시장에서 쏟아진 정보의 홍수, 투자자들의 끊임없는 매매 활동, 그리고 그에 따른 감정 변화가 모두 녹아들어 최종적으로 합의된 ‘그날의 가치’를 나타냅니다. 마치 하루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시장이 내린 ‘최종 판결’과 같죠.
- 대부분의 기술적 분석은 이 종가를 기준으로 이루어질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종가가 시가보다 높으면 매수 세력이 하루를 지배하며 우위를 점했음을 의미하는 ‘매수 우위(Bullish)’로, 반대로 낮으면 매도 세력이 시장을 장악했음을 나타내는 ‘매도 우위(Bearish)’로 해석됩니다. 이 최종 결론은 다음 거래일의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는 핵심 단서가 됩니다.
고가 (High Price): 탐욕이 춤춘 순간, 잠재적 저항선

- 고가는 해당 거래일 동안 주가가 도달했던 가장 높은 매매 가격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시적으로라도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어 가격을 최상단까지 밀어 올렸던 순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 하지만 최고점을 찍은 후 다시 주가가 내려와 마감되었다면, 이 고점은 미래에 주가가 상승할 때 넘어서기 힘든 ‘저항선(Resistance Line)’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가 ‘그때 팔 걸’ 하고 후회하는 심리가 쌓이는 가격대이기 때문입니다.
- 특히 고점에서 윗꼬리가 길게 형성되었다면, 이는 매수세가 최고점을 유지하지 못하고 상승 시도가 좌절되었거나, 대량의 주식을 가진 세력이 높은 가격에서 이익을 실현하며 ‘정리(Distribution)’했음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는 중요한 경고 신호가 됩니다.
저가 (Low Price): 공포가 드리운 자리, 잠재적 지지선
- 저가는 해당 거래일 동안 주가가 도달했던 가장 낮은 매매 가격을 의미합니다. 이는 매도 세력이 극도로 강해져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최고조에 달했던 순간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 그러나 최저점을 찍은 후 주가가 다시 회복되며 반등했다면, 이 저점은 앞으로 주가가 더 이상 내려가지 않으려는 ‘지지선(Support Line)’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가격대에서는 매수세가 들어오는구나’라는 인식이 형성되어 추가 하락을 막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 아랫꼬리가 길게 형성되었다면, 이는 극심한 매도 압력 속에서도 저가 매수 세력이 강력하게 유입되었거나, 특정 세력의 의도적인 ‘매집(Accumulation)’ 움직임이 포착되어 향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종종 바닥을 다지고 상승으로 전환될 수 있는 초기 신호로 해석됩니다.
캔들 몸통 (Candle Body)과 꼬리 (Shadow/Wick) 비율로 읽는 투자 심리

Candle 차트는 단순히 4가지 가격을 선으로 긋는 것을 넘어, ‘몸통’과 ‘꼬리’라는 형태로 주식 시장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나타냅니다. 이 몸통과 꼬리의 길이, 그리고 상대적인 비율은 시장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매수자와 매도자의 힘의 균형을 보여줍니다.
몸통 (Body): 지배적인 힘의 크기와 시장의 에너지
- 몸통은 시가와 종가 사이의 가격 범위를 채우는 두꺼운 사각형 부분입니다. 이 몸통의 길이가 곧 그날 시장을 지배했던 매수세와 매도세 중 어느 쪽이 얼마나 강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직관적인 척도입니다.
- 몸통이 길수록 시장의 에너지가 한 방향으로 강력하게 집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양봉의 긴 몸통은 매수세의 압도적인 승리와 강한 상승 모멘텀을, 음봉의 긴 몸통은 매도세의 강력한 장악력과 하락 압력을 나타내죠. 이는 시장에 강력한 추세가 형성되었음을 시사합니다.
- 반대로 몸통이 짧다면, 매수와 매도 세력의 힘이 팽팽하게 맞서 균형을 이뤘거나,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갈팡질팡하는 ‘혼조세(Indecision)’였음을 뜻합니다. 이러한 Candle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거래량(Volume)과 함께 분석해야만 해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윗꼬리 (Upper Shadow): 상승 시도의 좌절과 매도 압력의 경고
- 윗꼬리는 고가에서 종가(또는 시가)까지를 연결하는 얇은 선입니다. 이 꼬리는 주가가 장중에 고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매도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밀려 내려왔음을 시사합니다.
- 긴 윗꼬리는 주가를 더 이상 올리지 못하고 상승 시도가 좌절되었거나, 혹은 고점에서 대량 매물이 출회(덤핑 매도)되어 투자자들의 탐욕이 꺾였음을 경고하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윗꼬리의 끝이 바로 그날의 최고가이며, 이 꼬리의 길이는 매수세가 직면한 저항의 강도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는 추세 반전의 초기 징후가 될 수도 있어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아랫꼬리 (Lower Shadow): 하락 저지와 매수 유입의 희망 시그널
- 아랫꼬리는 시가(또는 종가)에서 저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회복한 범위를 보여주는 아래쪽의 얇은 선입니다.
- 이것은 주가가 하락하는 와중에도 새로운 매수 세력이 강력하게 유입되어 가격을 받쳐주며, 단기적인 ‘지지선(Support Level)’이 형성되었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수자들이 특정 가격대에서 주식을 더 이상 떨어뜨리지 않으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죠.
- 긴 아랫꼬리는 극심한 매도 압력과 공포 속에서도 저점 매수 기회를 포착한 투자자들이 유입되었거나, 특정 세력의 의도적인 ‘매집(Accumulation)’ 움직임이 있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종종 바닥을 다지고 상승으로 전환될 수 있는 중요한 초기 시그널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실전 적용: 4가지 가격으로 읽는 주요 캔들 패턴 (Candle Patterns)
이제 4가지 가격 요소와 몸통, 꼬리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했으니, 몇 가지 대표적인 Candle 패턴을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집단 심리를 어떻게 파악하고, 이를 실제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전 예시로 알아보겠습니다.
장대양봉 (Long Bullish Candle): 압도적인 매수 세력의 승리
- 특징: 시가에서 종가까지 큰 폭으로 상승한 Candle입니다. 몸통이 매우 길고 꼬리는 짧은 형태가 대부분이며, 종가가 그날의 고가에 가까울수록 더욱 강력합니다.
- 심리: 이는 하루 종일 매수 세력이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며 주가를 강력하게 밀어 올렸고, 시장에 대한 강력한 낙관론과 매수 심리가 지배적이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 활용: 이러한 형태가 거래량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나타난다면, 이는 단순한 상승을 넘어 새로운 강한 상승 추세의 시작점으로 해석되어 적극적인 매수 고려 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장대음봉 (Long Bearish Candle): 강력한 매도 압력의 지배
- 특징: 시가에서 종가까지 매도세가 강력하게 지속되어 크게 하락한 봉입니다. 몸통이 매우 길고 꼬리는 짧은 형태가 많으며, 종가가 그날의 저가에 가까울수록 더욱 강력합니다.
- 심리: 이는 하루 종일 매도 세력이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고, 투자자들 사이에 부정적인 심리와 공포감이 확산되었음을 나타냅니다.
- 활용: 고점에서 시작했지만 매도 압력에 의해 종일 밀려 내려온 모습으로, 만약 이 봉이 중요한 지지선을 아래로 뚫고 내려가는 형태로 나타난다면, 이는 단기적인 하락 추세로의 진입 신호가 될 수 있어 매도 또는 관망을 고려해야 합니다.
도지 캔들 (Doji Candle): 불확실성과 추세 전환의 암시
- 특징: 시가와 종가가 거의 동일하여 몸통이 극도로 짧거나 없는 십자가 형태의 봉입니다. 매수자와 매도자의 힘이 팽팽하게 맞서 균형을 이룬 상태를 반영합니다.
- 심리: 도지 Candle은 시장 참여자들이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불확실한 상태를 보여줍니다. 기존 추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 활용: 도지 Candle은 종종 주가 추세가 뒤집힐 수 있다는 중요한 반전 신호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 십자형 도지 (Four Price Doji): 매수-매도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룰 때 나타나며, 기존 추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명확히 암시합니다.
- 비석형 도지 (Gravestone Doji): (시가=종가=저가) 장 초반 상승 시도 후 강력한 매도세에 밀려 시작가로 돌아온 형태입니다. 상승 추세의 고점에서 나타나면 하락 반전의 강력한 경고가 될 수 있습니다.
- 잠자리형 도지 (Dragonfly Doji): (시가=종가=고가) 장 초반 하락했으나 강력한 매수세에 의해 시작가로 되돌려진 형태입니다. 하락 추세의 저점에서 나타나면 상승 반전의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스핀들 캔들 (Spinning Top): 혼조와 방향 전환 가능성
- 특징: 몸통은 짧지만, 윗꼬리와 아랫꼬리가 모두 길게 형성된 Candle입니다.
- 심리: 이는 장중 매수와 매도 시도가 모두 활발했지만, 어느 쪽도 결정적인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결국 큰 움직임 없이 혼조세로 마감했음을 보여줍니다. 마치 팽이처럼 제자리에서 맴돌았다는 의미죠.
- 활용: 스핀들 캔들은 현재 추세가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신호로 간주되기도 하므로, 전후 캔들 및 다른 기술적 지표와 함께 해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Candle Analysis 심화: 거래량과 맥락의 중요성

Candle Chart(캔들 차트)의 4가지 가격 요소와 몸통, 꼬리의 조합은 단순한 가격 기록을 넘어, 시장 참여자들의 실시간 심리 상태를 시각화한 결과물입니다. 하지만 캔들 차트만 보고 무작정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가격 데이터가 미래를 100%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캔들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거래량(Trading Volume)과 시장 맥락(Market Context)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시가/종가 기준 투자 심리 흐름 해석법
- 시가 < 종가 (양봉 형성 시): 하루 시작은 낮았지만, 꾸준히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어 시장이 점차 낙관적으로 반응하며 상승 마감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냅니다. 이는 매수 세력의 지배력을 보여줍니다.
- 시가 > 종가 (음봉 형성 시): 높은 가격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실망 매도가 쏟아지며 주가가 밀려 하락 전환의 시작을 알리는 경고일 수 있습니다. 이는 매도 세력의 강한 압력을 의미합니다.
- 고가에 긴 윗꼬리 형성: 가격이 높이 올랐지만 결국 매도 압력으로 밀려났음을 의미하며, 매수 세력의 한계나 해당 가격대에서의 강한 저항이 확인되었음을 보여줍니다.
- 저가에 긴 아랫꼬리 형성: 가격이 크게 떨어졌지만, 다시 매수 심리가 유입되어 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매집 진행 또는 해당 가격대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 캔들의 몸통과 꼬리의 위치는 단순히 가격 변동 이상의 ‘매매 주체들의 심리 상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물임을 항상 기억하세요.
거래량(Volume)과 Candle Chart의 시너지
캔들 차트 아래에 있는 작은 막대 그래프, 즉 거래량은 해당 주식이 얼마나 활발하게 사고팔렸는지를 나타냅니다. 이 거래량을 캔들과 함께 분석하면 훨씬 더 정확한 시장 판단이 가능합니다. 빨간색은 거래량이 늘었음을, 파란색은 줄었음을, 막대가 길수록 거래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가 상승 📈 + 거래량 증가
주가가 오르면서 거래량까지 늘어난다면, 이는 높은 가격에서도 해당 종목을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이러한 경우 주가 상승세가 견고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의: 하지만 주가가 이미 꽤 오른 ‘고점’에서 거래량이 급증한다면, 이는 오히려 **’고점 매도(Distribution)’**로 해석되어 주가가 하락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주가 하락 📉 + 거래량 증가
주가가 떨어지는데 거래량까지 늘어난다면, 이는 해당 종목을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므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의: 그러나 주가가 꽤 내려간 ‘저점’에서 거래량이 급증한다면, 이는 **’저점 매수(Accumulation)’**로 해석되어 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강력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기관/외국인 유입
갑자기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캔들이 나타날 때는 기관 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유입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함께 확인하여 이러한 ‘큰 손’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도 매우 유용한 분석 팁입니다.
‘맥락(Context)’의 중요성: Candle Chart의 한계를 넘어서
캔들 차트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단 하나의 캔들 봉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주식 시장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움직이므로, 반드시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 연속성 분석: 해당 캔들이 나타나기 이전의 캔들들과의 연결성을 살피세요. 이전 추세가 상승이었는지, 하락이었는지, 아니면 횡보였는지에 따라 같은 캔들이라도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보조 지표 활용: 지지선(Support)·저항선(Resistance), 이동평균선(Moving Average) 등 다른 기술적 지표들과 함께 캔들을 조합하여 해석할 때 분석의 신뢰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이들은 캔들 패턴의 신호를 보완하고 확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 미래 예측 습관: 단순히 현재의 캔들을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날 주가의 흐름과 강도를 예측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캔들 분석, 시장의 언어를 배우는 첫걸음
시가, 종가, 고가, 저가는 단순히 숫자가 아닙니다. 이들은 시장 참여자들의 감정, 판단, 그리고 심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Candle Chart 분석은 이러한 시장의 ‘언어’를 배우는 첫걸음이자, 여러분이 주식 시장에서 더 현명하고 자신감 있는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글을 통해 캔들 차트의 기본을 확실히 다지셨기를 바랍니다. 다음 2화에서도, 계속해서 캔들 에 대한 완전정복의 여정을 함께 해 주세요!
- 캔들 차트 (Candle Chart)는 주가 움직임을 시각화한 도구로, 각 캔들은 특정 기간의 시가, 종가, 고가, 저가라는 4가지 핵심 가격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시가(Open)와 종가(Close)는 각각 시장의 시작과 끝에서의 투자자 심리 및 매수/매도 우위를 보여주며, 고가(High)와 저가(Low)는 극단적인 탐욕과 공포, 그리고 잠재적 저항/지지선을 나타냅니다.
- 캔들의 몸통(Body)은 매수/매도 힘의 크기를, 꼬리(Shadow/Wick)는 가격이 밀리거나 회복된 범위를 통해 시장 참여자의 심리를 시각화합니다.
- 장대양봉/음봉, 도지(Doji) 캔들, 스핀들 캔들(Spinning Top) 등 다양한 캔들 패턴은 4가지 가격 요소의 조합으로 형성되며, 이는 시장의 추세와 반전 신호를 읽는 데 활용됩니다.
- 캔들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거래량(Trading Volume)과 시장 맥락(Market Context), 그리고 다른 기술적 지표들을 함께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초보 투자자는 흐름의 전환 시점을 읽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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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3. 주식 상장의 이해: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가이드
- Ep4. 주식 거래되는 방법부터 수수료와 세금까지 기초 지식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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