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와 MMPI : 성격검사 2가지 도구 특성과 활용 가능성

MBTI와 MMPI는 다른 성격검사 2가지 도구로, MBTI는 누구나 하나의 성격 유형으로 분류되어 문항 수가 적고 실시와 채점이 간편하여 일반인들에게 적합한 반면, MMPI는 정신장애의 진단을 위한 성격검사로, 전문가 해석이 필요한 문항이 많지만, 둘 다 개인 성격을 이해하는 데 도움 되며, 개인의 선호와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연역적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는 심리검사로써, 누구나 하나의 성격 유형으로 분류되어 문항 수가 적고 실시와 채점이 간편하여 일반인들에게 적합

MBTI와 MMPI: 2가지 심리검사의 비교

심리학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심리검사에는 MMPI(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와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이 있습니다.

MMPI는 1940년대에 미네소타 대학의 임상심리학자인 해서웨이와 정신과 의사인 맥킨리에 의해 개발된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정신장애의 진단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일반인과 정신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일련의 문항을 응답하게 한 후, 이를 통해 두 집단을 의미 있게 구별할 수 있는 문항을 선별하여 척도를 구성합니다.

이 방식을 경험적 방식이라고 합니다. MMPI는 총 10개의 척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1번은 건강염려증(Hs: hypochondriasis), 2번은 우울증(D: depression), 3번은 히스테리(Hs: hysteria), 4번은 정신병리적 일탈 혹은 반사회성 성격(Pd: psychopathic deviate), 5번은 남성성-여성성(Mf: masculinity-femininity), 6번은 편집증(Pa: paranoia), 7번은 신경쇠약 혹은 강박증(Pt: psychasthenia), 8번은 정신분열(Sc: schizophrenia), 9번은 경조증(Ma: hypomania), 0번은 사회적 내향성(Si: social introversion)를 나타냅니다.

이 중에서 5번과 0번 척도는 1940년대 당시에는 동성애와 대인관계에 관련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5번 척도는 동성애를 알아내기 위해, 0번 척도는 대인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MMPI는 다양한 정신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MMPI의 유용성 변화 : 정신장애 진단에서 개인 성격 특성 파악으로의 진화

MMPI는 오랜 시간 동안 정신장애의 진단에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의 연구들은 이 검사가 원래의 목적에는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놀라운 유용성이 발견되었는데, 바로 MMPI를 통해 개인의 성격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MMPI는 정신장애가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검사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각 척도를 정신장애의 명칭보다는 번호로 부르는 추세이며, 이는 현재의 정신장애 개념이 1940년대와는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현상으로 여겨집니다. MMPI의 변화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더 넓은 의미의 성격 파악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전임을 시사합니다.

MMPI는 웩슬러 감사처럼 모집단의 점수로 규준을 설정해 검사 점수의 의미를 파악하는 규준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평균에서 2표준편차까지는 정상 범위로 간주되고, 2표준편차 이상의 점수만이 심리적인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심리적인 문제가 많지 않은 사람이나 평범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각 척도의 점수가 정상 범위에 위치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해석의 내용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MMPI는 567개의 문항에 응답하기 위해 최소 1시간이 소요되므로, 이 점에서 일반인들보다는 전문적인 도움을 얻기 위해 정신과 의사나 임상심리학자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주로 실시됩니다.

MMPI의 채점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며, 해석은 어렵고 복잡합니다. 때때로 일부 사람들은 전문가의 해석을 듣기 전에 자신의 MMPI 결과 프로파일을 보면서 정신병에 걸렸는지 걱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8번 척도의 점수가 높은 경우 자신은 반드시 정신분열병에 걸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각 척도의 점수는 정신장애보다는 개인의 성격 특성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심리학자들은 결과 프로파일을 내담자에게 직접 주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MMPI의 해석은 꼭 전문가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MBTI: 일반인이 개발한 심리검사의 독특성과 연역적 방식의 활용

1962년에 출간된 MBTI는 모녀인 마이어스와 브릭스가 개발했습니다. 놀랍게도 이들은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가 아닌 일반인이었습니다. 마이어스는 정치학 학사 학위를 가진 스워스모어 대학 출신이고, 어머니인 브릭스는 정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사람에게 관심이 많아서 일상적으로 위안을 얻거나 역대 대통령들의 자서전을 읽는 등 성격을 분석하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분석심리학의 유형 이론을 알게 되면서 자신들의 성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격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연역적인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BTI는 연역적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는 심리검사로써, 개인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 특징과 선호도를 이해하고,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MBTI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어왔고, 직업 선택, 대인관계, 리더십 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MBTI는 토대로 하는 것이므로 절대적인 성격 유형을 정확하게 판별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복잡한 성격 특성을 모두 포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MBTI 결과에 대한 해석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MBTI와 MMPI: 성격검사의 차이와 활용 가능성 비교

“MBTI와 MMPI: 성격검사의 차이와 활용 가능성” MBTI는 융의 이론에서 제시된 내향과 외향, 감각과 직관, 사고와 감정의 세 가지 차원에 판단과 인식이라는 차원을 추가하여, 총 열여섯 가지의 성격 유형을 구분하는 심리검사입니다.

이를 위해 총 9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두 개의 선택지 중에서 개인이 자신에게 더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총점을 구할 수 없으므로 개인의 상대적인 선호도만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규준의 설정과 개인 간 비교는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MBTI는 통계를 중요시하는 과학자들에게는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MMPI는 다른 목적을 가진 규준 검사로, 모집단의 점수로 규준을 설정하여 검사 점수의 의미를 파악합니다.

MMPI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반면, MBTI는 누구나 하나의 성격 유형으로 분류되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MMPI는 567개의 문항을 포함하며 해석은 어려우나, MBTI는 문항 수가 적고 실시와 채점이 간편하여 일반인들에게 적합합니다.

두 검사는 어떤 것이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각각의 특성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한번쯤 받아보는 것은 자신의 성격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 MBTI와 MMPI 2가지 성격검사의 차이와 활용 가능성 비교

MBTI와 MMPI는 두 가지 다른 성격검사 도구로, 각각의 특성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MBTI는 누구나 하나의 성격 유형으로 분류되는 간편한 심리검사로, 문항 수가 적고 실시와 채점이 쉬워 일반인들에게 적합합니다.

반면에 MMPI는 정신장애 진단을 위한 복잡한 심리검사로, 전문가의 해석이 필요한 문항이 많지만, 개인의 성격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MBTI는 연역적 방식으로 개인의 성격 유형을 파악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 특성과 선호도를 이해하고,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MMPI는 모녀인 마이어스와 브릭스가 일반인의 성격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한 검사로, 정신장애 진단을 위한 정보 수집과 분석에 활용됩니다.

두 검사는 각각의 특성과 활용 가능성이 있으며, 어떤 것이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MBTI는 성격 특성의 상대적인 선호도를 파악하고 싶은 경우에 적합하며, MMPI는 정신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와 개인 성격 특성을 파악하고 싶은 경우에 유용합니다.

간단한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경우에는 MBTI가 적합하고, 보다 정교한 분석과 전문적인 해석이 필요한 경우에는 MMPI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 검사는 개인의 선호와 목적에 따라 선택되어야 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성격 이해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